주식의 기초(원론)
AI(인공지능)을 이용해 진화하는 바이오와 관련주식들
릴리moon
2024. 10.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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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
AI가 인간의 수명을 늘려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 신약 개발의 속도와 정확성 증가
AI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가능성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내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존에는 신약 개발에 수십 년이 걸렸다면, AI 덕분에 몇 년 내에 신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죠. 예를 들어, 코로나 백신 개발에서도 AI가 후보 물질을 빠르게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앞으로는 암이나 치매와 같은 난치병 치료제가 AI 덕분에 훨씬 빨리, 정확하게 개발될 수 있을 거예요. - 질병 예측과 예방
AI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 유전자 정보,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각 개인이 어떤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워치나 다른 헬스케어 장비를 통해 심장 박동, 혈압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분석하면, 심장병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어요. 이렇게 질병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면, 큰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조치를 취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거죠. - 개인 맞춤형 치료
AI는 각자의 유전자나 질병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같은 질병이라도 사람마다 적합한 치료법은 다를 수 있는데, AI는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 환자에게도 개별적인 유전자 정보에 맞춘 항암제를 제공하면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고 부작용도 줄어들 수 있어요. - 노화 연구와 장수 기술 개발
AI는 노화의 원인이나 노화 속도를 늦추는 물질을 연구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가 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AI가 이를 분석하고 노화를 늦추는 물질을 찾아낼 수 있어요. 나아가 노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과학이 발전하는 이른바 "장수 탈출 속도"에 도달한다면, AI 덕분에 인간의 수명을 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AI는 병의 예방부터 맞춤형 치료, 신약 개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건강을 증진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나스닥 상장 기업들>
나스닥에도 AI와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AI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거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등의 혁신을 이루며 주목받고 있어요. 몇 가지 대표적인 기업을 소개해 드릴게요.
- Moderna (MRNA)
모더나는 AI를 이용해 mRNA 백신을 개발하는 데 뛰어난 성과를 냈습니다.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질병과 바이러스의 패턴을 분석하고, mRNA 백신의 디자인 및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죠.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큰 성공을 거뒀고, 다른 질병에 대한 백신도 연구 중입니다. - Illumina (ILMN)
일루미나는 유전자 분석과 AI를 활용해 인간 게놈 데이터를 연구하는 회사입니다.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각종 질병에 관한 유전자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치료와 예방의 길을 열고 있습니다. 노화와 질병의 원인을 유전자 수준에서 분석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죠. - NVIDIA (NVDA)
엔비디아는 AI와 GPU 기술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의료 AI와 헬스케어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신약 개발과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지원하는 등, AI를 통해 바이오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입니다. 특히 AI를 가속화하는 데이터 센터용 칩을 공급해 바이오 연구에 큰 역할을 하고 있죠. - Veeva Systems (VEEV)
비바 시스템즈는 제약회사와 생명과학 분야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의료 데이터 관리와 임상 시험을 지원하고 있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바의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과 실험 진행 속도를 개선해 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돕고 있어요. - IQVIA (IQV)
IQVIA는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데이터를 분석하는 회사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개발(R&D)과 임상 시험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약회사들이 신약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도록 돕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과 AI를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있어요. - Editas Medicine (EDIT)
에디타스 메디슨은 유전자 편집 기술(CRISPR)을 활용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AI와 유전자 편집 기술을 결합해 암, 희귀질환, 유전질환 등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노화 관련 질병에도 잠재적인 치료법을 연구 중입니다. - BioXcel Therapeutics (BTAI)
바이오엑셀 테라퓨틱스는 AI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입니다. AI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고, 임상 과정을 최적화해 빠르게 개발하고 있어요. 특히 정신질환 및 신경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며, 바이오 분야에서 AI의 혁신적인 적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Relay Therapeutics (RLAY), Recursion Pharmaceuticals (RXRX) 같은 기업들이 AI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I로 연구 개발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며, 노화 방지와 인간 수명 연장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들입니다.
한국의 상장 기업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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