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10월21일 시장정리

1. 전일 시장 흐름 및 특징주 분석

• 로봇 및 AI 관련주 강세:
  • 테슬라의 긍정적인 뉴스에 힘입어 휴림로봇, 로보로보, 로보스타, 코인테크 등 로봇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 LG 계열사: LG전자가 8% 가까이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고, 로봇 관련 계열사인 로보스타, 로보티즈 등도 주목받았습니다. 발언자는 LG 본주 투자로 20% 이상 수익을 기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2차전지 조정 및 중요성:
  • 전일은 2차전지주에 조정이 예상되었으나, 대부분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만약 오늘도 크게 올라간다면 본격적인 강세장의 시작으로 판단합니다.
  • 양봉 조정의 전형적인 모습(오전 마이너스 후 플러스 전환)을 보이고 있습니다.
  • LNF: 증권사 리포트 목표가 15만 원을 언급하며, 주가가 조정을 양봉으로 받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상승했지만, 한미반도체 같은 장비주가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언급했습니다.
• SCG세종 (세종공업):
  • 본업(자동차 부품)만으로도 퍼(PER)가 2~3 수준으로 낮아 저평가 상태입니다.
  • 자회사인 로봇 기업 모비어스의 상장 기대감(최대 주주)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모비어스가 로봇주로 인정받으면 현재 낮은 퍼가 로봇주 수준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신세계INC: 224일선 지지 후 재료(뉴스)가 나오면서 급등했으나 상한가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 세로닉스: LNF의 최대 주주이며, LNF가 턴어라운드 할 경우 함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금강공업: 차트가 매우 좋으나, 자회사의 상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차트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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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현재 시장의 성격 및 위험 관리

• 블로우-오프(Blow-off) 구간: 현재 시장은 로켓이 대기권을 돌파할 때처럼 주가가 빠르게 치솟는 마지막 10% 정도의 구간에 들어섰다고 판단합니다. 난이도는 쉽지만, 조정이 한번 올 수 있습니다.
• 단기 조정(하락) 가능성: 이 강세장 중 한 번의 강한 조정 (일명 '데스파이럴'처럼 프로그램 매도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5% 이상의 급락)이 한 달 내에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개인 투자자의 위험 심리: 개인 투자자는 급락장에서는 조금만 사고, 급등장(현재)에서는 고점에 '많이' 사는 경향이 있어, 이 급락이 올 경우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베팅을 지양하고 언제든 탈출할 퇴로를 열어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정 후 전망: 세게 조정받은 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1년간 더 크게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므로, 현재 '원화 채굴(현금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2차전지 및 바이오 투자 기회

• 2차전지: 소재, 장비, 그리고 완성차(현대/기아차 및 부품사)를 묶어서 봐야 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끼가 좋은데 224일선 밑에 있는 종목들이 2차전지 쪽에 많다고 언급하며, 공부를 통해 매수할 종목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 HLB (에이치엘비): 위험 손익비(위험 대비 이익)가 괜찮은 구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임상 실패 시 하방은 막혀있지만, 12월 FDA 승인 시 상방이 크게 열려있어, 소액(총 투자금의 30% 정도)을 배팅하여 물린 계좌에 담아두고 장기로 끌고 가는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고 했습니다. (종목 추천 아님)
• 증권사 리포트 기대: 2차전지가 지금은 반도체 대비 쫄리는 면이 적어, 실적을 올려야 하는 애널리스트들이 2차전지를 강하게 콜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 기타 투자 아이디어

• 조선주: 현 정부의 원전/탈원전 정책 변화와 마찬가지로 재료가 다 나왔고, 관세 확정 이슈가 끝나면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차라리 반도체나 2차전지, 바이오를 매수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합니다.
•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 규제가 시작되면 이를 지킬 수 있는 네이버, 카카오 등 대기업이 유리하지만, 현 정부 기조상 중소기업 난립도 예상되어 각종 잡주들이 올라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